20여 년만에 캐논 IXY 55 (익서스 50) 꺼내들고..


어디선가 요즘 빈티지 사진이 유행이란 얘길 듣고 상자 속에 처박혀 있던 캐논 IXY 55 (한국 출시 모델은 IXSUS 50)를 꺼냈습니다.

방전된 배터리에 2GB SD 메모리는 간데 없고 해서 온라인 쇼핑으로 NB-4L 호환 배터리 구매하고, 2GB 구형 마이크로SD카드는 당근에서 구매해서, 드디어 오늘 출사(?!)를 나섰네요.

캐논 IXY 55로 찍은 볼품 없는 사진에 앞서, 우선 20년된 내 디카를 보면, 정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직도 외양은 어여쁜 놈이네요.

드디어 20년된 IXY 55로 찍은 첫 장면은..

이게 줌 렌즈가 제대로 나오지가 않아서, 손으로 잡아 꺼내고 줌 버튼을 툭툭 쳐서 겨우 초점을 맞춘 거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 IXY 55는 줌 렌즈가 본체 앞으로 최대한 나와야 AF 초점이 맞는다고 하네요.

다음 사진은 텅스텐 효과를 준 겁니다.

이건 접사를 시도해 본 건데, 이거 하나 성공(?)하고 대부분 실패했어요.

당분간 생명이 다해가는 모터와 흐릿한 사진들 부여잡고 IXY 55 한 손에 쏙 쥐어 가지고 다니는 재미 좀 느껴 보렵니다.


싱문: 20여 년만에 캐논 IXY 55 (익서스 50) 꺼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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