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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February, 2015

흐르는 강물을 잡을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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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근데, 그냥 포기하는 것도 해답이 될까. 아니, 가장 현명한 건 강물에 몸을 맡기는 것이리라.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 - 이미지 출처 : plus.google.com/115207886822412834249/posts/D5jVAKVoH66

미래를 그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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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커피를 먹다보면 옛 사람 생각이 나긴 해 자주 가던 술집에서 좋아하는 안주를 먹다보면 그 사람 생각이 나 하지만 오늘같이 추운 날  홀로 걷다가 무심코 달을 보면 아직 보지도 못한 네가 사무치게 그리워 그건 훗날 성공한 나 자신일수도  사랑에 빠진 나일수도 있어 물론 내가 사랑하는 너일수도 있지 그렇게 난 미래의 아주 조금 자란 나와 그리고 나와 함께 있을 널 그리워 해 - 이미지 출처 : 10 Portrait Photographers You Should Follow Right Now on 500px - 사진 작가 홈 : Maja Topčagić

남은 생이 하루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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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하루밖에 없다면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고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리라 눈빛으로 말하리라 네 눈빛으로 대답을 들으리라 - 8eight의 [나에게 하루밖에 없다면]을 듣다가

소주잔 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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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 년 이상 살다보니 새로운 게 없다 새로운 건 마음 속 꿈 또는 판타지 뿐 내뱉는 말들은 모두 시궁창 냄새나는 구차한 핑계 뿐 유일하게 판타지가 아니면서도 나를 애틋하게 쳐다볼 수 있는 곳 작은 소주잔 안 물 속에 어릴 적 순수했던 한 아이의 눈망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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