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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August, 2014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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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어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 날씨나 지겹다는 얘기 나누고 싶고, 같이 찬 공기를 마시고 싶고, 무표정한 얼굴 보고 싶어. 내가 외로운 이유는 이런 것 없어서가 아니라 이런 바람 그대로가 외로움이야. (해봤자 바뀔 건 없다는 건 알고 있어..) - 하릴없이 구플이나 블로그에 글도 못 쓰고 며칠이 가버렸네. 내일이 금요일이지만 요샌 매일 매일이 월요일 같아. 내일도 그럴 거야.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지, 무엇을 바라고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한 건 다 열정이 사라졌기 때문인 걸까? 아니면 애초에 열정을 만들지 않아서일까?

위로는 상대에게 내 시간을 선물하는 것

“위로는 상대에게 내 시간을 선물하는 것입니다. 상대에게 아무 말 하지 못하더라도, 함께 충분히 옆에 머물면서, 당신이 내게 중요하다는 것을 시간을 통해 증명하는 것이 위로입니다. 어떤 보상이 없더라도, 당장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 해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내 시간을 기꺼이 쓰겠다는 마음이 상대를 위로해줍니다.” “낙관주의는 그저 정신 승리가 아닙니다. 가능성도 없는 일을 나 혼자만이 ‘잘 될 거야’ 하며 버티는 마음도 아닙니다. 지더라도, 다시 한 번 도전하려는 태도입니다. 결국 해낼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래야 이 험한 세상에서 자기 존엄성을 지킬 수 있으니까요!”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하는데, 굳이 상처를 주고 그것을 위로하려는 게 문제예요. 원인과 결과가 뒤집어진 거죠. 힐링은 무척 어려운 개념이에요. 정신과에서는 치유란 말도 잘 안 써요. 치유가 된다기보다는 어떤 것은 묻고, 어떤 건 가진 채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게 정신과 의사의 일입니다." - 서천석, 경향신문 인터뷰 글 중에서. http://goo.gl/WAh6O3 북마크 정리하다가 2013년 인터뷰 글이 보여서, 다시 읽어도 좋은 것 같아 옮겨 봅니다. - 관련 Google+ 포스트 : http://goo.gl/vnSRri

신앙과 종교는 다른 것이다

이 분 말씀이 와닿네요. 물론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이런 얘기 못할 것 아닐테죠.. 그래도 종교/신앙 얘긴 여전히 조심스럽군요. (아래는 기사 인용) ‘근본주의적’ 유대교·기독교·이슬람 신자들은, 이 3대 일신교의 주류 신앙인들보다는 자신들끼리 공유하는 게 더 많다. 그들의 공통점은 역사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온건한 신앙인은 역사와 신앙을 편안하게 조화시킨다. 종교란 신앙을 표현하고 신앙에 도움을 주는 상징이자 은유다. 종교와 신앙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둘은 다르다. 종교는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다. 유대교·기독교·이슬람을 믿는 게 아니라 하느님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종교 때문에 발생하는 분쟁은 신앙과 종교를 같은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 출처: '예수 전쟁' 부른 책 [젤롯]의 저자 레자 아슬란 - 중앙일보 - Google+ Post : http://goo.gl/n6MtU6

커플

길가다 보면 싸우는 젊은 커플을 자주 본다. 어제도 한 커플, 오늘도 한 커플. 모두 왕십리역이네. 더운 날씨 영향도 있을까? 싸워도 커플이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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