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공과 과를 분명히 하고, 노무현을 가슴에 묻고 진정성 있게 행동하라.

내일 23일은 노무현 대통령 서가 3주기란다.
요즘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친노, 비노 하는 것들 보면 나 같은 일개 시민도 다 아는 것들을 저들은 모르는 건가? 아니면 알면서 국민/민중을 호도하는 것인가 싶다.

노무현은 지난 시절 공도 많지만 과도 많았던 사람이다. 인권 운동가 시절부터 봉하 마을에서의 소탈함으로 인기를 얻기까지 역대 어떤 권력자보다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재임 기간 중 FTA나 노동자 탄압을 묵인한 것 등 과도 적지 않다.

자식이 죽으면 부모는 평생 가슴에 자식을 묻듯이 노무현을 바라보는 우리 국민들의 심정이 그러하다.
남은 정치인들은 노무현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노무현을 품에 안고 새로운 세상을 얘기해야 한다.
일개 시민인 나도 아는데 언론 플레이에 휘말린다고 가만 있는 것은 비겁한 핑계이자, 국민을 바라보지 않고 편협한 정치공학만 생각하는 이기심 외 뭐가 있겠는가?

통진당 사태를 보면 똑같다. 엔엘이건 피디건, 당권파건 유시민 노심조건 모두 다 국회의석만을 위해 모인 것이지 진정으로 민중을 위하지 않았다. 또 세력이 약해 뭉쳤으면 내부에 부정부실이 있었다 하더라도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잘 봉합하지 못하고 일부의 잔머리에 놀아나 여론에 터뜨리질 않나, 또 문제가 터졌으면 일단 모두 사퇴해야지 무슨 깡패 짓거리도 아니고 한심하기 그지 없다. 결국 검찰 입에다 모두 머리 들이댄 꼴이 되니 나부터 낯부끄럽다.

통진당에 있는 인간들이 아니 정치한다는 사람들은 노무현의 진정성에서 뭔가를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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