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엊그제 늦은 매불쇼를 보다가 김민기 선생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가 부른 아침이슬 두 버전(1971년, 1993년)을 다시 들어보았다.
너무 좋았다. 그의 노래는 내 젊은 시절에 늘 함께 했던 노래였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도 그랬지만 오늘 문득 내 생명을 지탱해 오던 일부분이 소실되는 느낌을 받았다.

한 시대가 저물고 있다.
일면식도 없지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김민기 선생의 명복을 빈다.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여 년만에 캐논 IXY 55 (익서스 50) 꺼내들고..

음알못의 오늘의 선곡

2026년 추석 열차표 예매 분투기

Earthseed에 대해 희망을 가질수록 커지는 파멸에의 확신 –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

점점 배가 나와서.. 만 보 걷기를 재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