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가 목구멍으로 넘어온다


찬 공기가 목구멍으로 넘어온다.

머리 속엔 항상 "외롭다"란 단어가 맴돈다.
그렇게 새벽에 길을 걷다보면 행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씁쓸한 만족감을 느낀다.

살아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그래 좋다. 충분하다!"
이렇게 마음 속 조바심을 밀어낸 자리에
조금씩 여유가 자리를 차지해가면 좋겠다.

한 순간만이라도..


- 2014. 7. 18. 금요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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