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마이클 샌델의 [정의]

방금 마이클 샌델 교수가 하버드에서 <정의>를 특강하는 것을 봤습니다. 책으로 읽은 내용이지만 청중들과 질문,대화를 주도하면서 하는 강의에 몰입시키는 힘이 대단했습니다.

강의 중에 철학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철학이 실제로 잘 사는 것과는 관계없는 궤변일 뿐이라고 소크라테스의 친구가 소크라테스를 설득하는 얘기에 대해 교수는 그것이 바로 회의주의라고 말합니다. 물론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우리가 익숙해 하는 다 아는(안다고 생각하는) 사실에 대해 다른 관점을 제공해 주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철학은 개인에게 또는 사회에게 위험스러운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철학을 함으로써 알고 있던 사실에 전혀 낯선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면 그 이전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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