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오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땀흘리며 걷다보면 온갖 "의미"가 잠시 물러난다.

열정, 꿈, 희망, 욕망, 성욕, 절망, 자기애, 살고싶거나 죽고싶음.. 기타등등..

그렇게 없어진 채로 무한하거나 소멸되었으면..

그러다가 컵라면이, 몸이 날 살렸다.


- 첫 사진은 2015. 5. 5. 어린이대공원, 두번째 사진은 오늘 오후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여 년만에 캐논 IXY 55 (익서스 50) 꺼내들고..

음알못의 오늘의 선곡

2026년 추석 열차표 예매 분투기

Earthseed에 대해 희망을 가질수록 커지는 파멸에의 확신 – [은총을 받은 사람의 우화]

점점 배가 나와서.. 만 보 걷기를 재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