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을 좀비같이 살게 할 것인가

오늘 4.16 일주기입니다.
우리는 원하지 않게 우리보다 먼저간 생명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나마 희생한 넋들이 우리 후손, 미래의 젊은 생명으로 되살아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최소한 한국 사회가, 어른들이, 정치가 4.16을 잊으면 안됩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진상을 규명하고 뭔가 바꿔야 합니다.

그렇게 변하는 모습을 후손들 앞에서 보여주지 않으면 최민수 씨 말마따나 지금 우리는 우리의 목숨과 우리 자식들을, 우리 모두의 미래를 수장시키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의 우리 모습, 이렇게 무기력한 우리를 보고 자란 아이들은 모두 살아도 진짜 삶이 아닌 좀비나 다름없는 삶을 살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정치야!

이미지 출처 : http://live.media.daum.net/issue/tiredness


아래는 [세월호가 지겨우세요?] 기사 인용

하지만 유가족들은 그런 악플들보다 더 아픈 것이 이제 지겹다, 언제까지 세월호 타령이냐, 이제 그만해라 라는 말이라고 했다.

세월호 피로감은 정치적 프레임이다. 이 프레임 속에서 세월호 이슈는 자연스럽게 민생을 불편하게 하는 걸림돌이 된다.

어쩌면 그 지겨워하는 태도야말로 세상에 존재하는 고통의 근원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타인의 고통을 잘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이미 알고 있다는 생각에 지겨워면서 타인의 말에 귀를 닫기 때문에 세상의 그 많은 고통이 존재하는 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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