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 [프라하의 묘지] 읽기를 포기함

프라하의 묘지 1권 233쪽까지 읽고선(그것도 막바지엔 띄엄띄엄) 드디어 계속 읽기를 포기했습니다. 한 사오 일을 붙잡고 끙끙댔던 것 같아요.

주인공의 다중인격을 표현한 다중화자라는 형식, 프로이드 같은 유명한 실존인물의 등장 같은 흥미로운 부분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눈에 들어오지 않는 기호(실제는 단어들이나 내 눈엔 기호들로 보임)와 암호 같은 문장들의 끊임없는 물결에 결국 굴복합니다!

장미의 이름은 어떻게 읽은게지? ㅋㅋ


알라딘에서 독자 리뷰를 찾아 봤습니다. 모두들 탄복하는 말들이더군요. 새삼 제 한계를 실감합니다. ㅎㅎ

다음 언젠가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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